스티비 원더(Stevie Wonder). 20세기 대중음악계의 산 증인, 살아있는 전설. 재즈음악

안녕하세요 여러분 재즈 음반 추천과 뮤지션을 소개하는 베이시스트 최광문의 재즈 노트입니다.. 인트로 영상만 들어도 오늘 소개할 뮤지션이 누구인지 다들 아실 겁니다.. 제가 어렸을 적 부모님이 운전하시는 차에 타면 자주 들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몇십 년이 흘렸지만 지금 들어봐도 그의 음색은 예전이나 변함이 없으며 항상 인생의 긍정적인 부분을 부각시켜 주는 노래를 합니다. 많은 대중들에게 음악으로 희망을 주었던 바로 스티비 원더입니다.

대중음악계에 지대한 영향

스티비 원더는 1950년생으로 20세기 후반 대중음악계에서 가장 저명하며 영향력 있는 뮤지션 중 한명 입니다. 천재로 찬사 받고 있으며 R&B, 팝, 소울, 가스펠, 펑크,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에게 개척자이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죠. 그는 어렸을 때부터 천재였습니다. 11세의 나이에 모타운 레이블과 계약, 63년 13살 때 빌보드 핫 100(헌드레드)에서 1위를 차지하며 역대 최연소 아티스트로 자리매김을 했죠. 그 후 그는 1970년대에 절정의 인기를 구가했는데요. 70년대에 발매한 그의 앨범 Innervisions이너비전스과 Fulfillingness풀필리니스' First펄스트 Finale피날리 그리고 Songs in the Key of Life 모두 그래미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 하였으며 3년 연속 앨범 발매로 상을 수상한 유일한 아티스트이기도 합니다. 스티비 원더는 전 세계적으로 1억 장 이상의 음반을 판매하였습니다. 정말 대단하죠. 그는 22개의 그래미 상을 수상하였으며 84년 로맨틱 코미디 영화 The Woman in Red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곡인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를 불러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최초의 모타운 아티스트이자 두 번째 아프리카계 미국인 뮤지션이었습니다.. 그 외 그는 R&B 명예의 전당, 작곡가 명예의 전당, 할리우드 명예의 전당 등에 입성하였으며 흑인의 정신적 지주였던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생일을 국경일로 정하는 운동도 펼쳐서 흑인 권익신장 운동에 누구보다도 앞장섰습니다. 결국 1985년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생일은 미국 국경일로 지정되게 되었죠.

 

 

 

유년기

그는 미숙아로 태어나 인큐베이터에서 생활을 하다 산소 과다 공급으로 인한 미숙아 망막증으로 시력을 잃었습니다. 레이 찰스와 같이 발달 된 청각으로 음감도 아주 뛰어나다고 합니다. 목소리 역시 미성의 목소리로 완성도가 높으며 다양한 음역대의 기교와 표현력도 멋집니다. 그는 다양한 악기를 다룰 줄 아는데요. 피아노, 하모니카, 드럼, 기타, 베이스 등 모든 악기를 다룰 줄 알다 보니 각 악기의 특성들을 잘 알기에 작편 곡도 뛰어나며 특히 하모니카 연주는 아주 독보적인 수준이라고 합니다.

 

그의 유명한 곡

스티비 원더의 곡들은 너무 유명한 것들이 많으나 몇 곡들을 추천해 드리며 아래 설명란에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링크를 적어 놓도록 하겠습니다.

'Isn't She Lovely' 'For Once in My Life', 'Superstition', 'Ribbon리븐 in the Sky', 'Sir Duke', 'Lately레잇틀리',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Part Time Lover', 'Overjoyed' 등등 정말 셀 수도 없을 정도로 수많은 명곡들이 있으며 그때와 지금 그의 목소리는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신기합니다. 2016년도에는 애니메이션 영화 Sing OST 중 작사 작곡한 메인 싱글 수록곡 Faith페이스 발매 아리아나 그란데가 피처링 하기도 했지요.

 

스티비 원더는 시각장애를 딛고 자신의 노래를 통해 전 세계 음악인들로부터 존경받아 온 사랑의 전도사임이 분명합니다.

 

지금까지 시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구독도 한 번씩 부탁드리면서 다음 이 시간에 유익한 뮤지션 및 앨범 이야기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youtu.be/iDU1ECIp6E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