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아 모티스(Andrea Motis). 재즈계의 새로운 바람! 트럼펫, 보컬리스트. 재즈음악

세계 재즈 시장이 주목하는 그녀

안녕하세요 여러분 재즈 음반 추천과 뮤지션을 소개하는 베이시스트 최광문의 재즈 노트입니다.. 오늘 추천해 드리는 뮤지션은 아주 대단하며 앞으로 미국의 재즈 시장과 그래미 어워드 까지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그런 뮤지션이죠. 그리고 그녀의 나이는 고작 25살입니다. 재즈계의 새로운 바람! 트럼페니스트이자 색소포니스트이며 싱어송라이터인 바로 안드레아 모티스입니다.

 

스페인의 재즈가수이자 트럼펫터인 모티스는 1995년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났습니다. 7살부터 바르셀로나 인근의 산트 안드레우 시립 음악학교에서 공부하였으며 12살부터는 교사이자 뮤지션인 조안 차모로가 이끄는 7세에서 20세로 이루어진 산트 안드레우 재즈 밴드에서 연주를 시작하였습니다. 그 후 선생님인 조안 차모로와 함께 첫 앨범을 발표, 음악 신동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죠. 그녀는 루이 암스트롱과 쳇 베이커를 따라 보컬 재능도 함께 키우며 사람들은 목소리가 노라 존스와도 비슷하다는 평가를 합니다. 왕성한 활동을 하며 그녀의 본격적인 재즈 세계시장이라 할 수 있는 미국 진출을 하게 되는데 바로 미국 전통의 재즈 레이블 임펄스를 통하여 Emotional Dance를 발매하게 됩니다. 오늘 추천해 드리는 앨범이기도 하는데요. 이 앨범은 그녀의 퀸텟 멤버와 미국의 뮤지션들이 함께 세션에 참여, 14곡 중 3곡은 그녀가 직접 작곡하여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가능성도 엿보였습니다.

 

 

 

그녀는 우리나라에도 2019년에 내한공연을 했었죠. 그때는 코로나가 없어서 다행이었지만 언제 또 좋은 공연들을 앞으로 볼 수 있을지 하루빨리 코로나가 사라지길 바랍니다.

 

음반추천

그녀의 2017년 앨범 Emotional Dance의 수록곡 He's Funny That Way를 꼭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링크를 아래 설명란에 적어 놓도록 하겠습니다. 그녀의 보컬 음색과 트럼펫 사운드를 들어보면 루이 암스트롱의 현대판 젊은 여성버전이라고 할까요. 남녀노소 누구나 재즈음악을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곡입니다.

지금까지 시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구독도 한 번씩 부탁드리면서 다음 이 시간에 유익한 재즈 뮤지션 및 앨범 이야기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youtu.be/0CILzJ9K2W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