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연인과 단둘이 있을 때 듣기 좋은 재즈 3곡 추천!. 재즈음악

안녕하세요 여러분 재즈를 사랑하고 음반 및 뮤지션을 소개하는 베이시스트 최광문의 재즈 노트입니다.. 오늘은 특별기획 제1탄!1탄! 연인과 단둘이 있을 때 듣기 좋은 재즈곡 추천입니다!! 역시 재즈는 누구와 함께 들어야 더욱 좋을까요? 가족? 친구? 아니면..혼자? 물론 다 좋지만.. 연인과.. 함께 들었을 때 사랑의 분위기는 한층 더 고조될 거라 생각합니다. 문뜩 1994년 MBC에서 방영한 사랑을 그대품안에 드라마 속 차인표의 색소폰 연주 장면이 생각났습니다.. 이때부터 우리나라에 재즈를 달콤한 로맨스 분위기의 장르로 만들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아무튼! 오늘 제가 연인과 듣기 좋은 재즈음악 3곡을 준비했는데요. 개인적인 저의 취향이기도 하니 즐겁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빌 에반스

첫 번째곡은 역시 로맨티시스트 한 피아노 터치가 매력적인 빌 에반스의 마이 풀리쉬 하트입니다. 1961년도에 발매하여 빌에반스 앨범 가운데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명작이죠. 빌리지 뱅가드 재즈클럽 라이브 실황 녹음으로 이 앨범의 수록곡 모두 좋지만 연인과 함께 마이 풀리쉬 하트를 듣는다면... 어리석고... 바보 같은 내 마음을 그녀는 과연 알아줄까요?

 

 

 

 

 

엘라 피츠제럴드

두 번째곡은 마이 멜랑꼴리 베이비입니다. 저작권상 라이브 영상이 없기에 쥬디 갈랜드의 영상이었는데요.. 제가 추천하는 이곡은 미국의 3대 여성 재즈 보컬 중 한 명인 엘라 핏제랄드의 2016년 재즈 콜렉션 볼륨 4에4 수록되어 있는 곡으로 피아노와 보컬 듀오의 조용하며 잔잔한 분위기가 추운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 줄 겁니다.. 뭐 그냥 이 앨범의 모든 곡들이 다 좋으니 검색을 통해 꼭 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다이애나 크롤

세 번째곡은 세계적인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보컬! 다이애나 크롤의 최신앨범 This Dream Of You의 타이틀곡 어텀인뉴욕을 꼭 추천해드립니다. 어쿠스틱 기타와 다이애나 크롤의 부드럽고 사색적인 목소리가 참 마음에 듭니다.

 

자 이렇게 3곡을 꼭 한번 연인과 단둘이 분위기 좋은 곳에서 들어 보시길 바라며 아래 설명란에 각 음악들을 들을 수 있는 유튜브 링크를 달아 놓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재즈노트에 베이시스트 최광문이었습니다.. 구독도 한번씩 부탁드리면서 다음 이 시간에는 특별기획 2탄으로 더 좋은 재즈뮤지션 및 앨범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youtu.be/Ufm3xDQGt7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