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시장•군수 정책회의 축하공연!

https://youtu.be/uHcKadYylNk?si=mnXg5PgfSnHCP87q

 

안녕하세요 여러분 최광문의 재즈 노트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2002년 영화 더 피아니스트를 보면 독일 나치에게 핍박받는 유대인 주인공 스필만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달라하지만 예술가라면서 음악으로 용기를 주면 된다고 말하죠. 그러면서 나치 반군 유대인 동료는 이렇게 얘기합니다. 뮤지션은 좋은 사상가가 될 수 없다고.. 저는 이 말이 참 와닿았는데요. 나중에 영화의 마지막 부분을 보면 독일군 장교가 그의 음악에 감탄하여 도와주기까지 하죠. 그만큼 정치적 색깔과 장르를 떠나서 이 세상에 음악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기 때문은 아닐까요?

 

오늘은 제가 대표로 있는 재즈음악단체 경남재즈유니온이 2024년 제2회 경상남도 도지사 및 시장•군수 정책회의 축하공연에 초대되어 멋진 오프닝 재즈 연주를 하고 왔습니다. 330만 함께 여는 도민행복 시대에 18개 지방자치단체장들과 함께 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경남을 대표하는 작곡가죠. 색소포니스트 이봉조선생님의 꽃밭에서를 재즈 발라드 버전으로, 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를 경상남도 관광지에 맞춰 개사하여 연주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