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재즈를 연주하고 왔습니다.(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https://youtu.be/JVQADCmAGyg

안녕하세요 여러분 최광문의 재즈 노트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오늘은 태어나 처음으로 방문해본 곳입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재즈 연주 역시 처음 해봤죠. 바로 전북 순창입니다. 오늘. 연주는 순창의 문화예술회관이라 할 수 있는 향토회관에서 양성평등 주간 행사 메인 무대로 서게 되었습니다.

리허설을 마치고 점심식사를 했는데요. 저희가 먹은 점심은 갈치조림과 간장게장이였습니다. 미가라는 식당이었는데 정말 맛있더군요. 공연의 주 관객이 60대에서 7,80대 여성분들이셨습니다. 그래서인지 주최측에서 임영웅의 곡을 한 곡 정도 연주해 달라 부탁했습니다. 처음에는 망설였지만.. 역시 뭐든지 도전해봐야죠. 바로 트로트 재즈! 피아노 김희영씨의 멋진 보사노바로 편곡되어 연주하였습니다.

오늘 보컬은 임채희씨로 뉴욕 유학을 마치고 서울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멋진 신애 보컬리스트입니다. 저와는 2014년도에 처음 연주했었죠. 곳 있으면 자신의 1집 음반이 나온다고 하니 여러분들도 많은 기대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과 박수에 오늘 하루도 멋진 곳에서 연주하고 갑니다.

지금까지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영상이 맘에 드셨다면 좋아요도 부탁드리며 다음 시간에 다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